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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보절『춘향뽕 오디』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부상
  • 심영덕 기자
  • 등록 2007-06-07 11: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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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원시 보절면에서는 천황봉 기슭 뽕나무 밭에서 흑진주같이 까맣게 익은 오디수확이 한창이다.

남원시가 개방시대에 대응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으로 선정하여 지난 2005년부터 조성하여온 오디전용 뽕밭 36ha중, 3년차분 19ha에서 오디가 결실을 맺어 본격적으로 수확을 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수확한 오디는 보절 춘향뽕 오디 작목반(반장 양경철)를 중심으로 50톤(230백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생산된오디는 관내 전통주 제조업체인 참본에 납품하고 일부는 생과로 대형할인점, 백화점등에 출시할 계획이다.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는 옛부터 몸에 좋은 열매로 알려져 왔다.

허준의 동의보감 탕액편을 보면 까만오디는 “뽕나무의 정령이 맺인 것이며, 당뇨병에 좋고 오장에 이로우며, 귀와 눈을 밝게 해주고, 오디를 오래 먹으면 백발이 검게 변하고 노화를 방지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처럼 오디는 철분이 다른 과일에 비해 4~5배이상, 칼슘은 딸기의 2배이상, 칼륨은 사과의 2배이상 그밖에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등 미네랄 성분이 많고 특히 노화 억제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 웰빙시대에 가장 각광을 받는 건강식품으로 성장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남원오디는 주산지인 보절면을 중심으로 오디용 신품종인 과상2호를 재배하여 과실이 크고 씨가 없으며, 당도가 15브릭스 이상으로 상품가치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오디의 소비수요와 소득작목으로서의 전망이 있음을 감안 지역특화 작목으로 계속 확대 육성해 나갈 계획으로 있으며, 농림부가 농촌지역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보절면을 중심으로『춘향뽕 오디』가 2007년도에 선정되어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3년간(08~2010) 투자하게 되며, 오디를 이용한 가공음료개발, 기호식품 및 노화방지화장품, 기능성 건강식품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재배면적도 36ha에서 연차적으로 100ha 까지 확대하여 오디뽕사업을 중심으로한 복합산업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들 계획이 충실히 추진된다면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며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브랜드로 급부상 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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