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도 무독 조직배양묘에서 첫 수확
  • 조태석 기자
  • 등록 2009-09-10 16:41:46
기사수정
  • 병충해가 적고, 달고 맛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 높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채장희 원장)에서는 2006년부터 포도 바이러스 무독 조직배양묘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 지속적으로 재배농가에 보급, 병충해가 적고 품질좋은 포도를 상주에서 올해 본격적으로 첫 수확하는 기쁨을 나누게 되었다.
 
경북포도는 재배면적이 8,400ha, 생산량은 148,000톤으로 전국 대비 44%를 차지하는 1위 효자작목으로 상주, 영천, 경산 등이 주산지이다.

포도 조직배양묘의 개발 연구는 일반적으로 포도나무의 증식은 줄기를 꺾꽂이하여 번식하는 영양번식작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묘목은 수량를 감소시키고 화수발육과 착색이 불량하며, 당도를 떨어뜨려 과실품질에 큰 피해를 주게 된다.

일단 감염되면 약제에 의한 방제가 거의 불가능하므로 조직배양, 무독묘를 생산 재배하는 방법을 연구 개발하였다.

경북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팀에서는 포도 무독종묘를 대량 생산하기 위한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하여 2006년부터 3년간 22,000주를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재배농가에 보급하여 상주에서 올해 첫 수확을 시작하였다.

재배농가인 상주 하동면의 이순이(47세)씨는 처음에 무독묘를 받았을 때는 실험실에서 생산된 것이라 작고 가늘어 상당히 의구심을 가졌으나, 재배한 지 3년이 된 지금은 나무의 수세도 좋고 과실 숙기가 빠르고 당도가 높으며 알이 굵고 충실하면서 열과가 없어 높은 경매가격을 받아 주변사람들에게 권하게 되었다고 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 관계자는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포도무독묘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의 효과와 바이러스를 감염여부를 지속적으로 연구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금년도에 생산하고 있는 무독 조직 배양묘를 내년 2월에는 6,000여주의 전량을 희망 농가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