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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부기행정 충주시가 가장 먼저 정착
  • 김정현 기자
  • 등록 2007-06-01 07: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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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지차체 중 2006 재무보고서 발간 첫 사례 -
 
충북 충주시가 지난달 21일 2006년 재무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이번 보고서가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먼저 발간사례로 알려져 화제다. 또한 재무보고서 발간을 앞두고 있는 타 시군으로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주시 복식부기팀은 2006년 재무보고서를 통해 충주시의 총 자산규모가 4조 13억원에 이르고, 부채 710억원(채무상환부채 576억원, 복식부기상 부채 134억원), 순 자산 3조9303억원 등 시 재정규모를 상세히 발표해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행정기관에서는 해마다 시민에게 예산(세입,세출)규모는 발표해오고 있으나 총 자산규모가 발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재무보고서를 접한 일반 시민들은 “시 재산규모가 4조원에 이른다는 것을 처음 알았으며 더욱이 전국에서 제일먼저 보고서가 작성됐다는 말을 접하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노력하는 시 행정에 믿음이 간다”며 시정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회계기준이 마련되자 재무보고서가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시정운영에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정보다 앞서 지난해 2월 복식부기 전담팀을 서둘러 구성했다.

또한 전담팀은 그동안 발생주의 복식부기 업무처리 매뉴얼을 마련하고 자산과 부채의 실사결과와 2006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서, 전산시스템의 회계처리 정보를 기초로 재부보고서를 작성 발표했다.

이정우 담당은 “재무보고서는 행정의 효율과 투명성을 높일 뿐 아니라 시민의 알권리 충족에 큰 도움이 기대되는 만큼 매년 발간할 계획으로 보다 정확한 자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전국 지자체에 재무보고서를 배부하여 길잡이 역할을 유도하는 한편 올 하반기에 열리는 제6회 충주호수축제와 2007 충주세계무술축제 팜프렛도 함께 동봉하여 충주를 알리는데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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