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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허수아비 다모여 잔치 한번 벌여보자
  • 경남편집국
  • 등록 2009-07-24 04: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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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토지문학제시 평사리 황금들판 전국 허수아비 콘테스트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지.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끝자락이자 남도의 젖줄인 섬진강변에 위치한 경남 하동의 평사리 황금들판에 올 가을 전국의 모든 허수아비를 초청해 큰 잔치를 벌인다.

하동군은 오는 10월9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2009 토지 문학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세계적으로 느림의 미학이 되는 ‘슬로시티’에 지난 2월 지정됨에 따른 대 내외적인 홍보와 관광 상품화를 꾀하고자 벼가 익어가는 시기인 9월말에 ‘하동 평사리 황금들판 전국 허수아비 콘테스트’를 연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1일부터 9월15일까지이며, 전국의 개인 또는 단체의 구분 없이 9월21일부터 9월말까지 작품을 설치하게 되는데 심사결과는 10월6일 발표되고, 토지문학제 개막식이 열리는 10월 9일 시상하게 되고 축제기간까지 전시하게 된다.

출품 부문과 형식은 군집허수아비 부문은 20개 이상으로써 관내 출품작은 하동의 역사와 전설(하동의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하여야 하며, 관외 출품작은 자유 주제다. 단독허수아비부문은 120cm(지주부분 제외)이상으로써 3m이상 초대형 작품도 가능하다.

또 관외자의 경우 군집 1개 작품당 30만원과 단독 1개 작품당 2만원의 참가비를 지원하게 되며, 심사기준은 전문가의 심사집단을 통해 작품성과 예술성 등을 종합판단 하여 심사하게 되는데

시상금은 총 5백만원으로 시상 내역은 군집부문과 단독부문으로 시상하며, 대상은 군집부문 1점에 150만원, 단독부문 1점에 50만원을 시상하게 되며 금상은 각 1점씩 100만원과 25만원, 은상은 각각 1점씩 50만원과 15만원, 동상 역시 각 1점에 25만원과 10만원, 노력상은 군집 부문 3점에 각 15만원과 단독부문 6점에 각 5만원씩이다.

한편, 해마다 토지문학제 기간 중 허수아비 축제형식으로 진행되어 오다 처음으로 실시한 지난해에는 군집 22개 작품 450점과 단독 137개 작품이 출품되어 토지문학제를 찾는 문학도들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추억 만들기 장소로 각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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