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휴식시간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폭염특보 발령 시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해 초․중․고교와 군부대, 건설사업장 등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3도가 넘는 오후1시부터 오후3시까지는 야외 근무나 체육활동, 각종 행사를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당부했다.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보건소, 마을회관 등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건강관리요원와 생활지도사 등으로 구성된 도우미가 수시로 방문해 건강체크 등 보호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각 자치구마다 1대씩 열손상자용 장비를 갖춘 노인전용 실버 구급차인 폭염 특수구급대 5대를 운영해 생활환경이 열악한 관내 독거노인과 노약자 밀집지역 등 폭염 취약지구에 대한 동선을 정해 순회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낮 시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 가벼운 옷차림에 창이 넓은 모자와 물병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건설현장에서는 휴식시간을 길게 갖는 것 보다 짧게 자주 쉬는 것이 좋고, 실내 작업장에서는 자연환기가 될 수 있도록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어두고 밀폐지역은 피해야 한다.
농가나 축사에서는 천장에는 스티로폼 등 단열재를 부착하고 선풍기나 팬 등을 이용해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해야 하며 축사에 소독 등 병충해 발생 증가에 대비해 방제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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