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잠산물의 건강상 효능이 익히 알려진 가운데 청정지역에서 자란 유기농 누에를 주 원료로 새로운 개념의 건강식품을 연구하는 업체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성군 금마면 월암리 소재 태광영농조합법인는 저온효소 추출방식의 새로운 기법을 이용하여 가장 이상적인 건강보조식품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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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1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현장애로기술현장과제로 선정돼 1년여 간 충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연구에 돌입 누에를 이용한 건강보조식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청정환경에서만 살 수 있는 누에의 특성으로 인해 충청남도 청정지역에서 기른 100% 국내산 누에 중 유효성분을 최대로 함유한 5령3일된 건강한 누에만을 골라 뽕잎, 뽕가지, 뽕뿌리, 오디를 함께 우려냈으며, 저온효소 추출방식으로 저온에서 72시간 추출하여 몸에 좋은 누에의 유효성분을 손상시키지 않고 그대로 담았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성분분석결과 태광영농조합법인에서 개발한 제품은 세린, 트레오닌, 아르기닌 등 필수아미노산 8종을 포함한 21종의 천연아미노산이 검출됐으며, 이는 단일식품으로 총 22종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 초유와 견주었을 때도 손색없는 것이다.
아울러 가루형태나 실크파우더와는 달리 방부제, 색소, 화학첨가물, 농약 등이 전혀 섞이지 않은 100% 순수 추출원액으로 복용 후 1시간 이내 약 93%이상의 소화흡수율을 보이고 있다.
정완호 대표는 지난 1여 년간 제품개발을 위해 충남농업기술원과 함께 밤낮 가리지 않고 연구에 몰두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현재 가나안 농군학교와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농사랑에 입점할 계획이며, 오는 6월말에서 7월초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태광영농조합법인과 충남농업기술원의 저온효소 추출기술 확보에 따라 관내 누에 가공제품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잠업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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