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효 시장, 국제우주대학 미셸 심슨 총장과 만나 여름우주캠프 협의
대전시와 KAIST,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오는 2011년 국제우주대학이 운영하는 여름 우주캠프를 유치하기로 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소재한 국제우주대학 미셸 심슨 총장은 지난 17일 오전 대전시청으로 박성효 시장을 접견하고 이 대학이 운영하는 SSP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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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P는 지난 1998년부터 우주전문가, 대학원생, 우주과학자 등을 대상으로 우주항공 관련 주제를 가르치는 9주간의 집중교육과정으로, 여름학기 수강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100여 명의 학생과 교수 및 우주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한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스몰 국제우주대회로 통한다.
그동안 NASA 에임즈 연구센터, 스페인 바르셀로나 UPC대학, 중국 베이징 베이항 대학, 캐나다 벤쿠버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 등 세계 우주항공 선진도시를 순회하며 개설했었다.
SSP가 오는 10월 국제우주대회에 이어 대전에서 열리면 우리나라의 국가 우주 프로젝트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세계 각국의 최고 전문가들의 방한에 따른 우주 관련 전문가 네트워크 구성이 용이하다.
박 시장은 항우연, KAIST 등 우주항공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두 모여 있고 공군본부 등 군 기관도 모두 대전에 있다며 SSP를 계기로 대전의 젊은이들이 우주에 대한 관심과 도전정신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슨 총장은 통상 국제우주대학의 신입생 중 10%가 SSP 과정에 참가했던 학생들이라며 대전에서 SSP가 열리면 대전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우주대학은 우주비행사, 우주항공기술자 및 디자이너, 우주생물학자, 물리학자, 정책입안자, 기업인 등의 다학제간, 다문화간 국제 연구 및 훈련을 위해 1987년 설립됐으며, 스페이스 오딧세이로 유명한 아서 클라크 경이 초대총장을 역임했다.
지금까지 93개국 2,400명이 졸업했으며, 오는 10월 대전국제우주대회에 심슨 총장을 비롯해 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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