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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간고등어 국내.외시장 석권
  • 이시덕 기자
  • 등록 2007-05-23 08: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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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간고등어가 전국은 물론 세계시장에서 알아주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에 6천톤, 438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의 관계자에 따르면 안동간고등어, 안동하회마을 간고등어 등 안동을 브랜드로 하여 등록된 10개 업체에서 생산, 판매되는 간고등어가 E-마트, 홈프러스, 홈쇼핑, 도소매점, 관광지 등에서 연간 5천톤, 365억원이 판매 됐고 10개업체 종사원수도 모두 222명에 달하고 있어 지역 일자리창출 및 주민소득창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미주지역과 호주 등지에 3개 업체가 24만불을 수출한데 이어 금년에는 4개 업체에서 144만불을 수출할 계획으로 있어 국내시장 뿐 만이니라 해외시장까지 석권함으로써, “척 하면 삼척”이라고 하듯이 “안동 하면 간고등어”라고 이야기 할 만큼 안동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현재 상표 등록되지 않고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간고등어까지 합하면 이 보다 훨씬 많은 물량이 팔려나간 것으로 보인다.

바닷가도 아닌 내륙지방에서 옛 조상들의 간재비로 알려진 간고등어가 이처럼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하게 된 것은 지방자치시대 지역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온 안동시와 업체간의 줄기찬 노력의 결과로 보여지며, 상품의 브랜드가치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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