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차 산업에서 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을 돕기 위해 장애인 그린 농장을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을 맡게 되며 영농에 필요한 토지는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수원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영구임대 형식으로 제공키로 했다.
▲ 분천리 농장 그린농장은 우선 지적, 발달 장애인 25여명 정도가 참여하여 파프리카, 토마토, 고추 등 시설채소를 년중 생산 판매 할 수 있는 자동화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판매가 잘 이루어지면 최대 100여명까지 고용을 확대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장애인들의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작물별로 인근농장의 영농전문가와 한국농업대학 교수진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했으며, 또한 도 직업개발센터가 그동안 습득한 영농기술도 전수할 계획이다. 생산작물은 삼성전기 등 지역기업과 학교, 사회복지시설등의 급식소에 납품하거나 종교기관 또는 아파트단지 내 직거래 장터를 활용하여 판매하기로 했다.
경기도 양진철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마련을 1차산업에서 찾아보기 위해 그린농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시설운영 결과에 따라 모델이 만들어지면 전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