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기술원이 미래 과학한국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사랑 고향사랑'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삼성종합기술원 연구원들의 모교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과학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이 과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속 다양한 과학실험을 통해 과학의 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기술원 연구원들의 신청사연과 과학교육 환경을 검토하여 행사를 할 초등학교를 선정하며, 행사는 '발명의 달'인 5월과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인 9월에 맞춰 매년 두 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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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행사는 지난 19일 전북 남원시 금지면에 소재한 금지초등학교에서 열렸으며 인근지역의 초등학생들도 참가했다. 금지 초등학교는 전교생이 50여명 정도로 아주 작은 보통의 시골학교로, 기술원에서 바이오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김병철 박사의 모교이기도 하다.
김 박사는 "나 역시 어릴 때 과학실험을 하면서 느꼈던 경이로움으로 과학자의 꿈을 키우게 됐다"며 "회사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해 후배들에게 과학이 조금이라도 가까워지는 기회를 주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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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삼성종합기술원의 30여명의 연구원들이 과학실험재료와 과학기자재 등 한 아름의 선물을 안고 금지초등학교를 함께 찾았다.
초전도체와 액체 질소를 이용한 자기부상열차 원리, 폐품을 재활용해 만든 진동로봇 경진 대회 등 다채로운 실험에 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이 집중됐다.
삼성종합기술원 관계자는 "어린 시절의 강한 인상이 평생의 꿈이 되기도 한다"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과학을 새롭게 바라보고 과학자를 동경하는 꿈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삼성종합기술원 임직원의 기금으로 마련한 천체 망원경 등 과학기자재를 학교 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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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술원은 '1부서 1봉사팀 1초교 결연' 아래, 지난 2002년부터 지역 농촌초교를 대상으로 한 '꿈나무 과학교실'을 통해 벌써 6년째 '과학대중화'를 실천해 오고 있다. 작년부터는 과학고 학생들에게 과학자로서의 꿈과 비전을 심어 주고자 리더급 연구원들이 주축이 된 강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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