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신 장애인 스콧 레인즈 박사 ‘희망 메시지’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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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에서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활기찬 노년을 위한 2007 남해 아시아 태평양 액티브 에이징 컨퍼런스에 특별한 손님이 방문할 예정으로 있어 주목받고 있다.
18세 때 척추종양이 악화돼 하반신이 마비된 스콧 레인즈 박사(54,미국)가 그 주인공. 장애의 몸에도 전 세계 노인들의 정보화교육 네트워크인 시니어 넷의 전문가로 우뚝 선 그가 2007 남해 아시아 태평양 액티브 에이징 컨퍼런스 행사를 위해 남해를 찾는다.
레이즈 박사는 오는 18일 디지털에이징과 액티브 에이징이란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 Ⅳ에서‘시니어 넷을 통한 액티브 에이징’으로 주제발표를 갖는다.
시니어 넷은 노인들의 컴퓨터 교육과 사이버 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해 지난 1986년 설립한 노인 정보화공동체로, 미국 내 가입자만 수십만 명에 이르고 자체 운영중인 학습센터도 200여개나 된다.
30여년이 넘도록 장애의 몸으로 생활해온 레인즈 박사는 맞춤식 여행 프로그램인 유니버설 디자인을 최초로 도입하는 한편 여행과 호텔산업을 주제로 한 강의와 다수의 글을 남겼다.
또 광적일 만큼 여행을 좋아하는 그는 새로운 영역인 장애인을 위한 여행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시․청각 장애는 물론 휠체어나 산소탱크가 필요한 중증 장애인까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6일 각국 대표자 가운데 가장 빨리 남해에 도착하는 레인즈 박사는 여독이 채 풀리기도 전에 군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 예정으로 있어 그의 열정을 미리 짐작할 수 있다.
레인즈 박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20분 남면 해성고등학교에서 해성고학생과 군내 장애인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란 주제로 강의를 갖는다.
장애의 몸에도 홀로 세계의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느낀 다양한 경험과 철학을 청소년들에게 전할 예정으로 있어 군내 학생들에게는 뜻 깊은 기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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