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금남면 대도마을 주민들이 수상낙원으로 이름난 대도를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11일부터 이틀간 유채꽃 축제를 연다.
유채꽃
대도마을 관광추진위원회(위원장 이원식, 54세)가 주관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유채꽃의 개화 시기와 최고의 봄 입맛으로 전해지고 있는 봄 도다리 철에 맞춰 준비했다.
축제 특징은 전국의 미식가들이 유채꽃을 구경하면서 봄 도다리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07년 대도마을 관광 추진위원회가 도장포 일원에 10㏊가 넘는 대단위 유채꽃 단지를 처음으로 조성했다.
축제 첫날은 풍물패 공연, 사물놀이 공연, 오후 2시부터 유채꽃 노래자랑, 댄스스포츠 공연, 오후 5시 30분부터 섹스폰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및 트로트 신동 공연이 펼쳐진다.
대도 낚시
또 둘째날에는 유채꽃 삼행시, 오후 2시부터 유채꽃 노래자랑 결선, 국악공연, 통기타 라이브, 각설이 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체험행사는 11일부터 3일간 유채꽃길 탐방,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람선 관광, 봄 도다리 등 수산물 즉석판매가 이뤄진다.
한편 대도마을에 가면 유채꽃 단지 구경 외에도 유람선 관광 , 조개채취 처험, 행양식물원 등을 구경할 수 있고 먹거리는 도다리, 도다리 쑥국, 낙지볶음, 바지락 칼국수 등을 맛볼 수 있다.
대도마을 관광추진위원회는 대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유람선과 도선을 준비해 축제가 시작되는 12일부터 끝날 때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하게 되고 섬까지는 20분이 소요된다.
이원식 대도마을 관광추진위원회 위원장도“축제 기간동안 서로 깊은 정을 나누고 자연과 살가운 대화를 즐기면서 환경을 사랑하고 건강을 소중히 생각하는 뜻 깊은 체험이 되기를 바라며 새봄 대도섬의 맛과 멋을 만끽하고 오래도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도마을은 남해바다와 어우러지는 풍경이 아름다운 하동의 유일한 유인도로 신노량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유도선‘대도호’로 이동이 가능하다. 총 면적은 0.46㎢로 주변의 크고 작은 7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현재 61가구에 150여명이 모여 살고 있으며, 장수이씨 단일 성씨를 가진 이색적인 마을로 단합심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