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유치활동, 신재생에너지 단지 벤치마킹 성과 거둬
정현태 남해군수는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을 공식 방문하고 남해군과 국제협력 체결을 강력히 희망하는 아와지 섬에 속한 3개 도시와 올해 안에 국제교류 협력을 체결키로 합의했다.
또한, 일본 교토 남해친목회가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해 남해교민들을 격려하고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려대교 건설과 미래형 조선소 유치계획과 남해 귀향촌 유치계획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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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남해교민들은 "남해가 고향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고향에서 정현태 군수님으로부터 직접 고향 소식을 듣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고향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남해친목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일본 향우기업인 MK택시를 방문해 유태식 부회장과 면담하고 1978년 MK택시 유봉식 회장이 당시 군민회관 건립 기금 1억 원과 1984년 남해도서관 건립에 2억 원을 흔쾌히 기탁한 사실에 대해 군민들은 아직도 고마워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군민회관을 새롭게 신축하겠다는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에 유 부회장은 31년 전의 일을 아직도 기억해 해 준 군민들에게 고맙다면서 군민회관 신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회장님께서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일본 방문은 남해군과 국제교류 협력을 희망하고 있는 아와지 섬에 속한 3개 도시중 야니기 지츠로 스모토시장과 카도 야스히코 아와지시장이 남해군수의 방문을 희망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앞으로 지속적인 구체적인 상호 교류 협력을 펼칠 일본 아와지 섬은 우선 아와지 국제화추진협의회를 통해 오는 5월 21일부터 열리는 제5회 보물섬 마늘축제에 대표단을 보내기로 하는 등 민간단체의 교류협력을 시작키로 했다.
아와지 섬은 현재까지 우리나라 자치단체와는 국제교류가 없었으나 남해군과 지리적 여건이나 환경, 환경시범도시라는 점 등 유사점이 많아 국제교류가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와지 섬은 일본 세토나이카이 국립공원 동쪽 끝에 위치한 일본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지난 1998년 4월에 준공된 세계 최장인 3.7.km의 현수교인 아카시해협 대교가 유명하고 아와지 사노 운동 공원에는 지난 2002년 월드컵 대회 당시 잉글랜드 팀 훈련캠프를 유치하는 등 남해군과 닮은 꼴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단지와 EE파크 등으로 일본 내 대표적인 환경선진도시로 유명해 그린시티, 에코시티인 남해군이 지향하는 신재생에너지 타운 건설 등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남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벤치마킹을 위해 129m의 높이, 지름 88m의 거대한 풍력발전기 15대가 설치된 미나지 아와지 풍력발전단지도 견학했다.
또한 히다카항 신에너지 공원인 EE파크를 방문해 수력, 풍력, 태양광 발전시설을 모델하우스로 설치해 환경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태양 전지카 놀이공원 운영으로 어린이와 가족단위 견학으로 활성화한 모범사례를 견학하는 등 남해군 스포츠. 에코타운 접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은 일본 산케이신문 오오사카 본사 오오모리 기자가 동행 취재하고 정현태 군수를 현지 인터뷰하는 등 지역 언론에서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하여 일본에서 초청한 당초 방문일정과 방문인원을 최소화해 국제화 추진협의회장과 회원 1명이 동행했으며 일본에서 연수경험이 있는 행정팀장이 수행해 통역비용 등 제반경비 1일 50만 원을 절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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