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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국정원 광주지부, 37년 만에 시민 품으로
  • 편집국
  • 등록 2009-03-23 07: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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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청소년문화의집 개관
광주시 서구 화정동 옛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 광주지부 건물이 광주시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광주시는 군사정권 당시 인권탄압의 상징으로 37년간 시민의 접근이 어려웠던 옛 국정원 광주지부를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휴식공간과 문화시설로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23일 오후2시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광태 광주시장과 위탁운영단체 대표인 최영태 광주흥사단회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와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737㎡ 규모의 옛 국정원 광주지부 건물을 구입해 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리모델링했다.

1층은 인터넷 카페와 관리사무실, 2층은 댄스 연습실·음악 활동실·동아리방, 3층은 북 카페, 문화·미디어실, 다용도실 등으로 꾸몄졌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활동 전문단체인 광주흥사단이 운영을 맡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련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과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중심도시의 튼튼한 주춧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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