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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방식 유사수신업체 적발”
  • 이재근 기자
  • 등록 2009-03-13 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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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단계판매조직을 이용하여 799명으로부터 총26억원을 불법 유사수신한 (주)이티에너지코리아 대표이사 등 7명 검거
 
대구동부경찰서(서장 도범진)는 폐비닐, 폐타이어를 이용하여 재생휘발유를 생산하는데 투자하면 단기간에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현혹시켜 투자자 황모씨(여, 43세)로부터 1,000만원을 투자받는 등 지난해 7. 1.부터 11. 19.까지 799명으로부터 총26억원 상당을 6단계의 다단계 방식을 이용 유사수신행위를 한 대구 동구 신천동 소재 (주)이티에너지코리아 대표 정모씨(남,53세)를 구속하고 달아난 회장 김씨(남, 40세)를 지명수배하는 한편 주요간부 6명에 대하여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경북 성주군 선남 용신리 용신공단에 위치한 (주)이티에너지를 금25억원에 인수하여 재생휘발유를 생산하여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자금을 끌어 들었으며 실제로는 계약금 3천만원과 운영자금 1억2천만원만 투입한 채 나머지 인수자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들이 걷어들인 26억원중 19억원은 수익배당금으로 지급된 것으로 보아 처음부터 재생휘발유를 생산하여 수입을 창출하는 회사운영이 목적이 아닌 유사수신행위를 위한 위장으로 회사를 인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3개월만에 원금의 130%의 이익금을 준다는 말에 현혹되어 투자하였으며 판매원-팀장-과장-부장-국장-본부장등 6단계의 다단계 조직으로 회원을 확장 모집하다 이번에 적발됐다.

경찰은 작년 4조원대 유사수신 피해에도 불구하고 유사수신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유사수신업체의 조기적발로 피해를 차단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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