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합천 영암사지 문화재 발굴조사
  • 경남편집국
  • 등록 2009-03-05 11:22:44
기사수정
합천군에서는 합천 영암사지(사적제131호)의 정비․복원을 위하여 (재)경상문화재연구원(원장 정기진)에 용역의뢰 하여 사업비2억5백원을 들여 2009년 1월9일 부터 3월 현재까지 발굴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금번 발굴조사 대상지역은 기존의 동아대학교 박물관에서 3차에 걸쳐 발굴 조사(1984, 1999, 2002)한 지역의 북쪽에 해당한다. 현재까지의 발굴조사 결과는 건물지 6동, 축대 2기, 계단지 등이 확인됐다. 건물은 우선 축대를 조성하여 대지를 조성한 후, 치석된 석재를 이용하여 조성했다.

건물지에서 출토되는 유물은 귀목문 막새를 비롯하여 연화문 수막새, 비천상문 암막새, 청자편, 분청자기 등이 확인됐다. 특히 계단지에서는‘丁酉年造’ 수막새․암막새가 확인되어 조영시기를 알려주는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점으로 보아, 건물의 존속기간은 고려시대~조선시대 전기로 판단되며 이외에 발굴조사범위 밖에서도 치석된 석재를 이용한 기단과 축대가 확인되어, 향후 영암사지의 정확한 사역을 밝히기 위해서는 반드시 연차적인 발굴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TAG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