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비슬이 가족 봉사단 채수묵 단장(정보통신과장)과 회원 56명은 지난 28일 논공읍에 소재한 대구가톨릭치매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치매센터 자원봉사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층별로 인원을 배정해서 휠체어 물청소, 옷이나 수건, 걸레 등을 세탁하고, 방청소, 주방에서 음식 만들기, 어르신 말벗 되어주기, 천 기저귀 만들기, 점심밥과 간식 먹여주기 등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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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묵 단장은 휠체어 물청소를 하면서 노인들 몸 씻겨 드리는 마음으로 정성껏 했으나 자주 못 와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했으며 엄마와 함께 봉사활동을 온 김민재(10세) 어린이는 생각했던 것 보다는 힘이 들었지만 재미있고 보람 있었다고 말해 어른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또한, 주방에서 채소 다듬기와 씻기 등 음식 만들기 보조 활동을 한 여학생들은 허리가 많이 아팠는데 엄마의 고생이 느껴져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달성군청 비슬이 가족 봉사단은 현재 42가구 118명으로서 매월 1회 넷째 토요일을 이용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4년 아름다운 나눔,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의 대물림이라는 슬로건으로 달성군청 공무원과 그 가족들로 구성된 비슬이 가족 봉사단은 지금까지 가창면 사랑의 집, 신일양로원, 신애요양원, 논공 가톨릭치매센터, 시메온의 집 등을 방문해 청소, 음식만들기, 치매환자 말벗 등의 봉사 활동과 함께 형편이 어려운 48가구와 사랑의 집 고쳐주기 결연을 맺어 집안 대청소, 애로사항 청취 및 바쁜 농사철이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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