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축제성 행사 무리한 강행을 반대
  • 경남편집국
  • 등록 2009-02-19 10:49:37
기사수정
 
전국공무원노조 창녕군지부노동조합은 지난 18일 축제성 행사 및 3.1 민속문화제의 무리한 강행을 반대한다 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 했다.
<성 명 서>

축제성 행사 및 3.1 민속문화제의 무리한 강행을 반대한다!

지난 2월 9일 화왕산 억새 태우기 사고로 사망한 다섯분의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하며 병상에 있으신 부상자 여러분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우리는 화왕산 억새 태우기 행사에서 발생한 사고수습을 위하여 밤낮없이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군민들은 이번 사고의 빠른 수습과 피해자의 지원을 위하여 성금모금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등, 온 군민이 하나같이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고자 힘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이번 사고의 희생자들이 우리군을 방문한 타 지역주민만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 동료도 많은 현실이고 보면, 3. 1민속문화제는 도내 최초 3·1독립운동 발상지인 영산지방의 항일 애국선열들의 호국충절 지사에 대한 위령제를 올리며, 자유수호의 높은 민족혼을 후손에게 널리 고취시키고자 하는 당초 행사의 취지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호국선열지사에 대한 위령제를 올리는 선에서 대폭 축소하여 기념하는 정도로 실시되어야 하며,
무리하게 모든 행사를 추진하기 위하여 일정을 연기하여 3월 20일경 개최하는 것은 3.1 민속문화제의 명칭과 의미에 전혀 부합되지 않을 뿐 아니라, 예산만 낭비하는 행사가 될 것이 분명하다.

우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창녕군지부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 조합원 체육대회는 5. 1 노동절 기념식과 조합원에 대한 정신적 건강과 교육적인 사업으로 변경 조치할 것이다.

창녕군과 3.1민속문화 향상회는 화왕산 억새 태우기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하여 이번 3.1민속 문화제는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진행하고 또는 창녕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축제성 행사는 향후 6개월이 내 실시하지 않는 것이 옳다는 입장이다

만약 이러한 우리의 입장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행사를 강행할 경우 전국공무원노조 창녕군지부 650여 조합원은 3.1 민속문화제 행사에 대한 일체의 지원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3.1민속문화향상회가 단독으로 추진함으로서 발생하는 사고와 문제에 대해서는 모든 책임이 3.1민속문화 향상회에 있음을 밝혀두며, 창녕군은 축제성 행사에 대한 군비 지원 및 모든 행정적 지원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2009. 2. 18.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창녕군지부
TAG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