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 주재 녹색성장위원회 공식출범 첫회의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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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첫 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한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에 창원시 시민공영자전거인 누비자가 화두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창원시의 자전거정책의 산물인 누비자는 행정안전부가 이달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녹색성장 기본법에 대한 골자를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자전거 종합대책과 에너지 종합대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성공 사례를 전국에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언급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을 하나의 자전거 생활권으로 조성한다는 계획 아래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카드 하나만으로도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보고하면서, 창원시가 자전거정책으로 펼치고 있는 ‘무인대여시스템(누비자)’을 비롯해 자전거 전용보험, 차량속도 제한(30㎞/h 이하) 구역 확대, 도로다이어트를 통한 자전거전용차로제 등을 대부분 활용해 공공자전거시스템을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
한편, 녹색성장위원회는 이 대통령이 지난해 8.15 경축사를 통해 국가비전으로 제시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적 어젠다로 추진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로, 민관 공동위원장은 한승수 국무총리와 김형국 서울대 명예교수가 각각 맡았다.
녹색성장위원회는 경제, 사회 전반의 지도층 인사들로 구성된 민간위원 29명과 관계부처 장관 및 국책연구기관장 등 당연직 위원 18명 등 총 47명으로 구성되며 녹색성장·산업분과위원회, 기후변화·에너지분과위원회, 녹색생활·지속발전분과위원회 등 3개 분과위로 구성됐다.
또한 녹색성장위원회는 3개 분과와는 별도로 전문가 워킹 그룹(Working Group) 60여 명을 두어 정부와 민간, 전문가 그룹간 충분한 소통과 협력이 가능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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