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여년대 이후 진동만 해역에 사라진 대표적인 수산생물 잘피 서식지 조성을 위한 시험이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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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한호근)에서는 지난 11일 진동만 해역에서 이종구 수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수협관계자와 어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잘피 1,000kg 정도를 이식했다.
이번에 이식하는 잘피는 비교적 건강한 성체들로 이루어진 것을 지난 10일 진동면 다구리 도만 해안에서 채취했다.
이번 잘피를 이식한 진동해역은 예전에는 잘피 숲이 형성되어 어류산란장 및 서식지로서 해삼, 조개류 등 어족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면 내년도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잘피는 연안에 서식하는 종자식물로 꽃을 피우고 수정하여 열매를 맺는 해초로서,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어 학술적, 경제적 가치가 높은 종으로 분류되며, 해양생물의 산란, 성육, 피난처 제공으로 수산자원증가 및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며, 바다의 부영영화 요소인 질소와 인등의 무기질을 흡수하여 수질정화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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