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 황강변의 축구장에는 전지훈련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으며, 주말이 되면 선수들을 응원하는 학부모와 팀관계자 등으로 인산인해를 이룰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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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을 찾은 전지훈련팀은 지난 1월에만 경남FC(감독 조광래) 프로축구팀을 비롯한 2개의 실업팀과 대학, 고등부, 중등부 등 33개팀에서 연인원 2만6천여명의 선수가 다녀갔으며, 2월에는 험멜코리아(감독 이상재)실업팀을 비롯하여 17개팀 610명의 선수가 훈련중에 있다.
합천군이 전지훈련장으로 인기가 높은 것은 저렴한 물가와 순박한 인심, 완벽한 축구인프라 등인데, 합천의 따뜻한 날씨는 전지훈련에 최적의 조건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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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의 국제규격축구장(사계절 3, 인조 2, 천연잔디 10면)을 보유하고 있는 합천군은 사계절 잔디축구장 3면을 전지훈련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국내 대부분의 축구장이 인조잔디구장인 반면 프로축구팀이나 훈련하는 사계절잔디구장에서 연습경기를 하는 것을 거의 전례가 없었던 사례이다.
이러한 사유로 선수와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합천지역의 인기가 매우 높으며, 지역의 식당, 여관, 목욕탕, PC방 등은 동계전지훈련 특수로 호황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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