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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철도 2호선
  • 편집국
  • 등록 2009-02-05 08: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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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노선안 마련 위한 도시철도건설자문위원회 개최
광주시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도시철도 2호선 노선을 선정하기 위해 5일 시청에서 교통․철도․도시계획분야 등 각계 전문가 22명이 참석하는 도시철도건설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도시철도건설자문위원회에서는 2호선에 대해 기 제시된 순환형 1개 노선과 남북형 2개 노선 등 3개 안에 대한 최적안과 함께 3호선 구상의 최적안도 도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계획은 지난 2002년 연장 27.4㎞ 지상 고가 건설방식으로 중앙의 기본계획 승인 후 2005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KDI) 결과 연장 22.1㎞의 순환선을 검증받은 바 있으나 도시철도기본계획 승인 후 5년이 경과되고, 최근 도심 북․서쪽으로 택지와 산업단지 등 개발이 확산됨에 따라, 신규 개발지역의 교통수요와 장래 도시발전 추세를 감안한 남북선 등 새로운 노선검토가 요구돼 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노선을 선정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위원들에게 4회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 1월29에는 도시철도건설본부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안노선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시철도 2호선건설은 정부의 녹색뉴딜정책의 일환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대규모 사회간접시설에 투자해 일자리 창출과 도시철도 1호선 완전개통에 따른 연계 교통 수요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도시발전을 한 단계 도약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부산과 인천, 대구 등 타 도시에서도 도시철도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재정규모가 지난 1996년 1호선 착수 당시에 비해 약 2.8배 늘어났고, 최근 5년간 재정규모도 매년 7%씩 증가하고 있어 재원조달의 어려움이 없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2호선 노선대안이 선정되면 2월중에는 전문가 의견을 집약해 이 가운데 최적노선을 선정, 시민공청회를 개최해 중앙정부에 2호선기본계획 신청한 후 최대한 빠른 기일내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한편, 광주도시철도 1호선은 지난 1991년 도시철도건설 타당성조사용역을 시작, 1994년 1호선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동구 용산동에서 광산구 옥동까지 총연장 20.1㎞, 정거장 19곳 규모로 총사업비 1조6천억원을 투입해 17년만인 지난해 4월 1호선 1구간에 이어 전 구간을 개통, 운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1호선이 완전 개통됨에 따라 동구 용산동에서 광산구 옥동까지 38분만에 주행해 심각한 도심 교통체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1호선 2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광산구 주요지역인 광주공항, 송정리역, 평동공단 등을 통과하는 이용승객이 2006년 3만명에서 2008년 이후에는 1일 5만명 이상 승차시대에 돌입했다.

시는 단선만으로는 간선 대중교통 기능수행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2호선을 건설해 1호선과 연계하고 시내버스와 환승하도록 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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