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대표 민영방송사인 KBC 광주방송(대표이사 박흥석)의 기업가치가 전국 31개 공중파 방송사 가운데 서울 메이저 방송사를 제외하고 비수도권 2위 호남권 1위로 평가됐다.
최근 재벌닷컴(www.chaebul.com)이 KBS와 케이블TV를 제외한 전국 31개 공중파 방송사의 기업 가치를 분석한 결과 KBC는 자산 884억 4천만 원 자본 812억 2천만 원 부채비율 7.7% 기업가치 2,097억 원의 매우 튼실한 경영구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해당 회사의 2005에서 2007년 말 재무재표를 기준으로 주당 순자산가치(BPS)에 동일 업종 상장사인 SBS와 YTN의 3년 평균 주가 순자산배율(PBR)을 곱해 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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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MBC 문화방송 본사로 기업 가치가 3조 3,494억원 2위는 SBS 1조 6,401억 원 3위는 OBS 3,431억 원 4위는 KNN 2,355억 원이다.
지역 19개 MBC 계열사 가운데는 대구MBC가 2,036억 원으로 가장 높게 평가됐고 광주MBC는 1천 342억 원으로 10위 목포MBC 1천 85억 원 15위 여수MBC 962억 원 17위로 분석됐다.
광주 .전남 350만 명을 가시청권으로 하고 있는 KBC광주방송은 지난 1995년 5월 첫 전파를 발사한 이래 30%가 넘는 자체 편성비율로 지역의 발전과 통합에 앞장 서 왔다.
창사 10년째인 지난 2005년 KBC는 시사저널이 미디어 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지역방송 매체 중에서 영향력 1위를 차지했고 박흥석 대표는 광주 전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KBC는 지역 방송사로는 드물게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에도 적극 나서 광주방송문화재단을 통해 지금까지 23억 원을 출연해 해마다 지역 우수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박흥석 대표는 상대적으로 산업여건이 열악한 광주 전남에서 KBC가 높은 기업 가치를 받은 것은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내실을 다지고 미래를 꿰뚫어 보는 경영성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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