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여성결혼이민자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어민 강사 파견사업을 벌인다.
원어민 강사 파견사업은 거제시 여성결혼이민자 가운데 경상남도가 주관한 원어민 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15명 가운데 올해 강사로 활동 가능한 10명을 선정, 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하는 사업이다.
원어민 강사들
사업기간은 오는 2월부터 10월까지 모두 9개월 동안으로 거제시가 2,800만원의 예산을 원어민 강사 강의비로 지원하게 된다.
결혼이민자들은 성지원, 성로육아원, 옥포종합사회복지관, 해오름공부방, 비전공부방, 큰 빛 공부방, 금강공부방, 하늘빛공부방, 나눔 공부방 등 모두 9개 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파견돼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원어민 강사 양성자 가운데 9명은 여성회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옥포국제학교, 거제지역 초․중․고등학교 등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고, 학생들의 반응도 좋아 어린이집, 유치원 등 민간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원어민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좋고, 여성 결혼이민자들은 자신의 일을 갖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