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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대덕특구 중심의 비즈니스 기능 강화 필요
  • 편집국
  • 등록 2008-12-23 05: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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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과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제2차 공청회 개최
 
정부는 지난 22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주최로 국제과학비즈니스 제2차 종합공청회를 개최했다.

정부공청회 평가로는 전반적으로 지난번 과학벨트 추진 공청회와 크게 달라진 점이 보이지 않고 기본적으로 충청권 명기 및 대덕특구 출연연과의 기능적 연계가 명시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세부적으로 정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특별법을 입안하여 내년 4월경 국회에 제출하고 입지선정은 상반기중으로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당초 MB정부의 충청권 공약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입지선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됨에 따라 대덕특구와 세종시 오송․오창을 연계하는 종합적인 관점에서 벨트사업이 다루어지지 않은 문제점을 노정한다.

특히 이번 정부의 공청회 발표안은 국제과학도시 건설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거점도시와 기능도시간 연계를 바탕으로 하는 벨트개념이 부각되지 않아 대덕특구의 R&D 역량을 이용한 기초과학 및 비즈니스의 시너지효과를 내는 부분이 부족하다.

ABSI의 경우 지나치게 기초과학 위주로만 정리되어 있어 비즈니스와의 연계가 곤란하다. 따라서 지난 35년간 인프라가 기 완비된 대덕연구개발특구와 기능적 연계를 통해 기초과학과 응용․개발연구의 보완모델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대규모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국가프로젝트가 국가의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속기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회에서 중이온가속기 설치를 권고하였는데 이는 우리시가 주장하는 원자력의학융합연구원과 연계할 수 있는 시설로서 향후 활용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적절한 조치라고 판단된다. 다만 포항의 방사광가속기의 경우도 일부 업그레이드를 할 예정이나 차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성능에는 미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한다면 추후 거대과학시설로서 과학벨트 내에 복수의 가속기 설치가 충분히 고려되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

우리시 대응방안으로는 우선 정부의 특별법 입안에 충청권을 명기하여 이루어질 수 있도록 3개 시도가 정치권과 더불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충청권 공동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3개 시도간 정기적인 협의를 계속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대전시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비즈니스 부분의 경우 거점도시 ABSI의 기초연구 중심으로 이루어질 경우 과학의 비즈니스화에 지나치게 시간이 많이 걸리고 기초과학과 비즈니스간 직접적인 연계도 불확실한 점을 감안하여 반드시 대덕특구 출연연의 기술사업화와 연계하여 이루어지도록 구상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특구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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