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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최대규모 ‘김해물류센터’ 준공
  • 경남편집국
  • 등록 2008-12-17 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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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代表 盧柄容)는 오는 17일, 경남 김해시 김해관광유통단지내 남부권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인 김해물류센터를 준공하고 시험 가동에 들어간다.

롯데마트 김해물류센터는 대형마트 물류센터로는 남부권 최대 규모로, 상/저온 센터를 모두 갖춘 통합물류센터로 선보인다. 대지면적 약 58,000㎡(17,600여평)에 연면적 약 55,000㎡(16,700여평) 규모이며, 공산품 등을 처리하는 상온센터 (약 29,600㎡, 9,000여평), 신선식품을 처리하는 저온센터(약 17,900㎡, 5,430여평)가 각각 분리된 동으로 건설됐다.
 
연면적 55,000㎡(16,700여평)은 기존 대형마트 남부권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라고 평가하는 홈플러스 함안물류센터보다 1.5배 가량 큰 규모이다.

처리 물동량은 하루 최대 240,000박스로, 첨단 Auto-Sorter를 갖춰 저소음과 고속처리능력을 통해 시간당 10,560박스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고, 동시 접안 차량도 184대로, 롯데마트 남부권 35개 점포에 상품을 공급할 수 있다.

김해물류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물류센터를 상/하층으로 구분해, 입고 후 바로 출고되는 ‘통과 물류’는 아래 층에서, 입고 후 보관을 거쳐 출고되는 ‘보관 물류’는 위층에서 담당하며 대지면적당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국내 물류센터로는 최초로 램프(Ramp)를 설치해 물류 차량의 이동 효율성을 높였다. 램프(Ramp)는 물류 차량이 이동할 수 있는 도로로, 위층에서 처리하는 보관 물류를 1층을 거치지 않고 바로 보관 창고로 이동시킬 수 있어 시간과 노동력 투입을 모두 절감시킬 수 있다. 또한, 상/저온 센터를 연결해주어 동시에 물류 하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첨단 물류 설비도 김해물류센터의 자랑이다.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오토소터(Auto Sorter)는 최저 소음의 고속 소터 방식인 크로스벨트 방식을 채택했고, 상품이 이동하는 全과정을 전산시스템으로 처리하는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 센터정보관리 시스템), 물류 차량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전산시스템으로 관리하는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 : 차량 배차관리 시스템) 등 최첨단 물류정보시스템도 적용된다.

김해 물류센터는 입지 조건도 우수하다. 남해고속도로와 인접해 있고, 장유IC와는 8분 거리, 서김해IC와는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호남 및 영남권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 롯데마트 남부권 점포의 경우 최대 12시간 가량 물류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롯데마트는 김해 물류센터 준공에 따라, 현재 임차해서 운영중인 양산 물류센터는 폐쇄하고, 서울 및 수도권, 충청, 전북지역은 오산 물류센터가, 경북, 경남, 전남지역의 물류는 김해 물류센터가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롯데마트는 오산과 김해에 상/저온 통합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전국 110개 점포의 물류를 담당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롯데마트 노병용 대표는 “오산에 이어 김해에도 상/저온 통합 물류센터를 준공하며, 효율적인 전국 물류 배송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제공할 상품을 가장 신선한 상태로 적시에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이 더욱 강화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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