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이자 연출가인 김민기씨 오는 14 ~15일 양일간 성산아트홀 대극장서 뮤지컬 대중화를 위한 야심 찬 기획공연으로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한국 뮤지컬의 살아있는 역사 기록되고 있는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 공연이 오는 14.15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문화적 허전함을 채워주고 배우들과 함께 동화되어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할인으로 제공되는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가수이자 연출가인 김민기씨가 독일 그립스 극단의 Linie 1 Musikalische Revue를 한국적 상황에 맞춰 번안한 작품으로 1994년 5월 초연된 이후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을 거치며 장기 공연되고 있는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풍자와 해학으로 20세기 말 한국사회의 모습을 그리는 지하철 1호선은 5인조 록밴드 무임승차의 라이브 연주와 배우들의 앙상블, 연변 처녀 선녀의 눈을 통해 실직가장, 가출소녀, 자해공갈범, 잡상인, 사이비 전도사 등 바로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무임승차의 강렬한 라이브 연주를 바탕으로 한 배우들의 뛰어난 가창력, 전편에 흐르는 따뜻한 시선과 넘치는 에너지는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고 있다.
▲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
2000년 1월1일 이후 원작자인 폴커 루드비히씨와 작곡자인 비르거 하이만씨로부터 저작권료를 전액 면제 받으면서 화제를 뿌렸던 지하철 1호선은 2000년 6월 1000회, 2006년 3월 3000회 공연기록을 세웠다.
언어를 뛰어넘는 정서적인 강렬함을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공연된 바 있는 지하철 1호선은 2001년 4월 독일 베를린에서의 공연을 통해 현지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고, 10월 중국 북경.상해 공연에서는 현지 관객들로부터 급격한 자본주의화 흐름에 휩쓸리고 있는 현재 중국의 고민이 투영된 작품이이라는 평가와 함께 중국 언론과 지식인 사회로부터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또 2003년 3월에는 아시아 굴지의 국제규모 예술축제인 홍콩 아츠 페스티벌에 한국 연극.뮤지컬 최초로 초청돼 전회 매진을 기록하고, 2005년 10월에는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된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전이자 문화올림픽인.2005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빈국 행사의 일환으로 전 세계에서 모인 관객들을 대상으로 공연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힘 있는 뮤지컬로 평가 받았다.
입장료는 일반 R석 3만원, S석 2만5천원, 수험생은 할인해서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예매 및 공연문의 는 성산아트홀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