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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을 통해 "참된 삶"을 배워요
  • 이광열 기자
  • 등록 2008-10-13 20: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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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민과 함께 하는 열린 교정행정, 수용자들에게 봉사의 소중함과 삶의 참된 의미를...
안동교도소(소장 김선진)에서는10월 13일(월) 모범수형자 14명을 대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지체장애인이 수용되어 있는 우리집을 방문한 수형자들은 재활원에서 그동안 일손이 모자라 미루어 두었던 이불 세탁, 가을맞이 대청소 등을 실시하면서, 전혀 힘든 기색 없이 마치 자신의 일처럼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봉사활동을 실시하였고, 한 수형자는 “자신들의 조그마한 도움에도 감사함을 느끼면서 좋아하는 원생들의 모습을 통해 삶의 소중함과 행복감을 느꼈다”고 말하는 등 봉사활동을 계기로 수형자들이 앞으로 자신보다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삶을 살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사회봉사활동을 마친 후 수형자 김00(52세)는 “이불 세탁을 할 때 힘은 들었지만 늘 소외된 삶을 살아온 자신을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고 고마워하는 원생들을 보고 가슴 속 깊이 뿌듯함을 느꼈고, 이제 자신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다는데 대하여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와 같은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교도소 관계자는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열린 교정행정을 구현하고 수용자들에게 봉사의 소중함과 삶의 참된 의미를 일깨우고 있으며, 아울러 수용자들이 건전한 사회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족관계 회복프로그램, 인성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정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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