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말, 하동 북천 꽃밭 관광객 10만명 몰려
  • 경남편집국
  • 등록 2008-09-22 08:58:49
기사수정
  • 꽃물결,사람물결로 출렁이는 메밀꽃바다
올해 두 번째로 지난 19일 길놀이를 시작으로 열린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체험행사장에 20일, 21일 주말에 약 10만명이 넘는 꽃구경 관광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연인끼리 가족끼리 손에 손을 잡고 끝없이 이어지는 꽃물결.사람물결로 장관을 이뤘고 관광객들은 꽃바다속에 빠져 함박웃음을 지으며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고 이를 보는 사람도 함께 행복했고 즐거웠다.
 
아예 코스모스역으로 이름을 바꾸어 버린 북천역! 길게 기적소리를 울리며 코스모스 꽃밭을 지나는 열차도 옛 추억의 향수를 느끼게 해 한없이 정겹기만 하다.

맑은 가을바람을 타고 코끝을 스치는 향긋한 꽃 내음과 함께 메밀묵 안주에다 탑라이스로 만든 우리쌀 명품, 동동주 맛에 빠진 관광객들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얼굴을 마주보며 마냥 즐거워했다.

지난 20일 진주MBC가 주관한 ‘오늘은 좋은날’ 노래자랑에 출연해 꽃바람 여인을 부른 가수 조승구씨는“이처럼 넓고 아름다운 꽃밭을 보고 깜작 놀랐다”며“물길 꽃길의 고장으로 최고인 하동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십시오”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20일과 22일 하동군청과 북천면사무소 당직실에는 길을 묻는 관광객들의 전화가 5분간격으로 빗발쳐 이를 안내하는 근무자들이 하루 종일 바빴다. 전화는 강원도를 제외하고 서울 인천, 대구, 대전, 울산, 광주, 부산 등 원거리 뿐만 아니라 가까운 마산, 거제, 통영, 여수, 순천, 광양에서도 많았다.

또, 교통편 이용은 기차, 자가용, 관광차, 기타 순이었고 찾아온 관광객은 창원, 마산, 진주, 호남권, 수도권 순이었고 관광이 어땠느냐는 질문에는 모두가“아주 좋았다”라고 답했다.
TAG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