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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연일 30℃를 웃도는 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폭염 관련 방안을 수립, 더위에 대비한 시민안전대책을 발표하였다.
남구청에서는 지난 7일 오후 5시, 복지지원과와 환경관리과, 건설과 등 폭염대비 관련부서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8개 부서, 11개 분야에 걸쳐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재난안전관리과에서는 폭염상황총괄을, 총무과에서는 무더위쉼터 관리를, 복지지원과에서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재해약자 대책을, 지역경제과에서는 가로수와 분수대 관리를, 지역경제과에서는 공원시설 관리를, 환경관리과에서는 미화원 및 재활용업체 관리와 도로살수를, 건축주택과와 건설과에서는 공사장 폭염대책과 인부 안전대책을, 남구보건소에서는 응급의료대책 등을 수립하였다.
특히 관내에 무더위 쉼터 25개소를 지정해 폭염시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처로 이용할 계획이며, 생활지도사 25명이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방문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현재 앞산빨래터 등 관내에서 운영중인 분수대 6개소에 대해서는 평상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던 운영시간을 폭염시에는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물차 8대를 동원해 가로수 물뿌리기도 함께 실시하며,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살수조를 편성해 오전 10시와 오후 4시 사이 간선도로 등에 1일 2회 살수한다는 계획이다.
관내 대형공사장 11개소에 대해서도 폭염을 대비해 살수하며, 남구보건소에서는 보건방문간호사 10명이 재해약자들의 폭염대비 건강체크를 실시한다.
한편 폭염 시 주민들은 격렬한 운동을 삼가고 외출 시 헐렁하고 얇은 옷을 입으며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하며, 냉방기기 사용 시에도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해 냉방병을 예방하고 50분 가동 후에는 10분 이상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폭염으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119나 1339번으로 연락하고 정전시에는 아파트의 경우엔 관리사무소에, 일반주택인 경우에는 123번으로 신고하면 된다.
주민들은 항시 라디오나 TV 등을 주시해 무더위 관련 기상상황에 주목하고,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이나 비상 식음료, 휴대용 라디오 등을 미리 확보해 두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폭염에 대한 특보발령기준이 없으나 2007년 7월부터 일 최고기온 33℃ 이상에 대해서는 주의보를, 35℃ 이상에는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석태옥 재난안전과장은 “현재 각종 매체를 통해 폭염시 시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남구청 각부서에서도 폭염 대비책에 반전을 기하고 있다”며 “주민들도 폭염주의보 발효 등에 유의하시면서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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