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원정 종합우승…구미시선수단 도민체전 우승기 안고 해단(단체사진)구미시가 6월 15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구미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해단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과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우승기·우승컵·상장 전달, 단기 반납, 유공자 표창 및 장학금 수여, 특별공로패 전달, 인사말씀,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해단식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한 구미시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승의 기쁨을 체육인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각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와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 체육회 임직원 등 종합우승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구미시는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30개 종목, 944명(선수 634명, 임원 3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점수 256.5점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2018년 이후 8년 만의 원정 종합우승이자, 2024년 구미 개최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의 정상 탈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미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총 15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수영 8건, 롤러 2건 등 총 10건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8년 만의 원정 종합우승…구미시선수단 도민체전 우승기 안고 해단
특히 수영 종목에서는 천채영, 홍진영, 양지원, 이은영 선수가 각각 4관왕을 달성했으며, 천채영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해 하위권에 머물렀던 궁도, 사격,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등 전략 종목이 큰 폭으로 도약하며 종합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구미시는 선수단 훈련 지원과 우수선수 육성, 종목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전 종목에 걸친 고른 성과를 이끌어냈다.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선수와 지도자, 임원, 체육회가 한마음으로 준비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대회 기간 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과 현장에서 함께 뛰어준 체육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8년 만의 원정 종합우승은 선수단의 땀과 체육인들의 헌신, 41만 구미시민의 응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구미시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단 여러분이 진정한 주인공이며, 시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우수선수 육성, 체육단체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종합우승을 계기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체육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쓰는 한편, 내년 영주시·봉화군에서 개최되는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도 종합우승 2연패를 목표로 체계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8년 만의 원정 종합우승…구미시선수단 도민체전 우승기 안고 해단
조태석 기자 다른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