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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학교 밖 청소년 92명 검정고시 합격 ‘전 과목 만점자 3명’ 배출
  • 방기배 기자
  • 등록 2026-05-19 22: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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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학업 복귀 성과, 문화예술교육 공모 선정 등 지원 확대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달 4일 시행된 ‘2026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총 9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학력 취득의 결실을 맺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3명이 고졸 검정고시 전 과목 만점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만점자 3명을 포함한 합격생들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 대비 멘토링, 인터넷 강의 및 교재 지원, 실전 대비 모의고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업 역량을 키워왔다.


  센터는 거리상의 제약이나 개인 사정으로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화상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시험에서 만점을 기록한 한 청소년은 “혼자 공부하는 것이 막막했으나 멘토링을 통해 학습 습관을 잡을 수 있었다”며 “선생님들의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진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센터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며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한 청소년들의 의지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 과정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력 취득 지원과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및 문화·예술 경험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예술누림)’ 공모사업에 선정돼 하반기 탄소중립 업사이클링 공예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환경 감수성 향상을 지원하고,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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