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미애·김윤 의원, 경북 북부권 의대 신설 위한 간담회 개최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과 김윤 국회의원이 경북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지역사회와 머리를 맞댔다.
임미애 의원은 어제(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자 서울대 의대 교수 출신인 김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국립경국대학교에서‘경북 북부권 의대 신설 및 경북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임미애 의원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경북 북부권 국립의대 신설 필요성과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김윤 의원이 대표발의해 국회를 통과한 「필수의료강화특별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경북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보건의료단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국립경국대학교를 비롯해 경북의사회, 경북한의사회, 안동의료원, 안동의료원노조, 시민단체 등 경북지역 의료 현장의 주요 주체들이 참석해 지역 의료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정치권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이삼걸 안동시장 후보, 윤동춘 예천군수 후보, 이동화 예천군의원 후보, 김상우 안동예천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해 경북 북부권 의대 신설과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힘을 보탰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은 경북지역의 의료공백 현실과 필수의료 분야의 취약성을 설명하며, 이재명 정부에서 국립의대 추가 설립 인원을 조속히 조정·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윤 의원은 경북지역 보건의료 실태를 진단하고, 필수의료 강화와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과제로 지역 내 필수의료 진료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안동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300병상급 공공거점병원 확대와 함께, 민간종합병원을 ‘공익적 민간병원’으로 지정하고 이에 대한 재정지원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보건의료단체 관계자들은 경북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고, 경북의사회는‘경상북도 지역의료 정상화를 위한 정책제안서’를 별도로 전달했다.
임미애 의원은 “그동안 경북에 국립의대 신설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해왔지만, 국립의대 신설과 상급종합병원 유치, 지역 공공의료와 민간의료의 협력 방안을 놓고 당사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댄 것은 사실상 처음”이라며 “각자의 입장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경북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자는 목표는 같다. 오늘 마련된 공공과 민간의 협력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경북 국립의대 신설과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강조했다.
▲ 임미애·김윤 의원, 경북 북부권 의대 신설 위한 간담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