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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검역감염병 재지정에 따라 ‘엠폭스(MPOX) 방역 대응체계 강화’
  • 박상복 기자
  • 등록 2024-08-25 09: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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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유입 감염 차단을 위한 엠폭스 신속 대응 방역체계 가동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 은평구청 전경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최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 엠폭스(MPOX)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WHO가 국제보건위기상황을 선포함에 따라 ‘엠폭스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엠폭스(MPOX, 옛 원숭이두창)는 3급 법정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에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지난해 국내 151명, 올해는 지금까지 10명의 환자가 발생해 유행이 감소하는 듯 보였으나, 최근 콩고 민주공화국을 중심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콩고를 포함한 8개국이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엠폭스 잠복기는 5~21일 정도며,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이 나타난다. 1~3일 후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 생식기 근처의 발진이 생긴다.


의심 증상(발열·발진) 발생 시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거나 1339로 연락해 상담받아야 한다.

 

은평구는 엠폭스 확산에 대비하고자 상담·신고센터 설치와 역학조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에 의사환자 진료 지침 안내와 주민 홍보를 강화해 엠폭스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엠폭스를 예방하려면 ▲모르는 사람이나 다수의 상대와 밀접 접촉(피부접촉, 성 접촉) 삼가기 ▲설치류(쥐·다람쥐), 영장류(원숭이·유인원)를 포함한 야생동물 직·간접적 접촉 피하기 ▲감염된 환자가 사용한 물품(린넨과 같은 침구류 등)과의 접촉 피하기 ▲의심되는 사람, 동물 또는 물건과 접촉한 경우 손 씻기, 손 소독하기 ▲엠폭스 발생 국가(장소)를 여행 후 21일간 발열, 발진 발생 여부 자가 모니터링 하기 등 개인위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엠폭스(MPOX)는 충분히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다. 감염이 우려되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받길 바란다”며 “일반인은 예방접종 대상이 아니지만 환자를 접촉하는 등의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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