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금과 생필품 등 40만원상당을 매월 전달키로 해 최씨는 한국 생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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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의 한 사회단체가 살림살이가 빠듯한 여성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동포항로타리클럽 청우회(회장 김태규)는 최근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최모씨(31,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게 현금과 생필품 등 4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다음달이면 한국에 시집온지 만4년이 되는 최씨는 여성문화회관에서 제과제빵을 익힌 뒤 피자가게 준비에 한창이었다.
그러나 최씨에게 뜻하지 않는 어려움이 닥쳤다.
피자가게를 열기 위해 푼푼이 모아 두었던 돈을 사기꾼에게 날려버리고 당장 먹고 살길이 막막해 졌다.
이 소식을 들은 청우회 회원들이 최씨를 찾아 현금과 생필품 등 40만원상당을 매월 전달키로 해 최씨는 한국 생활에서 작으나마 이웃의 따뜻한 사랑에 위안을 가지게 됐다.
청우회는 이밖에도 지난해 9월부터 여성결혼이민자 7가정에 생필품과 현금 40만원상당을 매월 지원했고, 계속적 지원을 약속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사랑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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