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고유문화유산의 계승발전 및 보존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2008년 국도비 8억2천4백만원과 시비 3억9천6백만원을 포함 총12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문화재를 새롭게 단장 보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진석중가옥 특히, 2006년 9월 등록문화재 제277호로 지정되었음에도 제때 보수가 되지 않던 거제 학동 진석중 가옥에 2억원을 들여 본채와 사랑채를 보수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사유지라는 이유로 관리 및 보호가 어려웠던 도 기념물 제111호 거제 외간리 동백나무의 토지 매입과 공원화 사업에 2억4천만 원을 투입, 시민들과 관광객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외에도 ▲ 사적 제484호 거제현관아 주변 현상변경허가 처리기준마련 용역 ▲ 도기념물 제109호 오량성 성곽 정비 ▲ 도기념물 제11호 폐왕성지 연지 복원사업 ▲ 도문화재자료 제99호 거제포로수용소 무기창고 보수 및 (구)거제공고 내 헌병대막사 정비 ▲ 도기념물 제242호 지세포 봉수대 발굴조사 ▲ 문화재 화재 예방 안전 시스템 설치 등에 7억 8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유산은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문화재를 보존 관리하는 것은 시대적 소명”이라며 “이번 문화재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일부 문화재주변의 주민불편 사항이 해소되고 문화재와 연계한 관광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