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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은어 치어 대량 방류
  • 김동수 기자
  • 등록 2007-03-27 02: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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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특산어종의 지속적인 자원조성을 위해 도내 주요하천에 은어치어 11만 5천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도 수산자원연구소 내수면지소에 따르면 지역 특산어종을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주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3.27일부터 3.29일까지 사흘간 주요 서식지인 밀양강, 섬진강 등에 은어를 방류한다.

특히 이번 방류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심어주기 위해 인근초등학생 등 100여명을 방류행사에 초청해 어린 물고기를 직접 강에 방류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은어는 물이 맑은 호수나 하천에 서식하며 가을에 산란해 부화된 어린고기는 강 하구나 바다로 내려가 겨울을 지낸 후 이듬해 봄 하천을 거슬러 온다.

은어는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살에서 수박향이 나서 생선회로 먹으며 튀김이나 구이, 조림으로 먹이도 좋다.

한편, 경남 수산자원연구소 내수면지소에서는 지난해 은어, 뱀장어, 토종붕어, 잉어, 메기 등 총 674천 마리의 종묘를 생산해 도내 주요 하천에 방류했으며 올해에도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토속어종 자원회복을 위해 방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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