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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K-2 이전 대토론회 개최
  • 이정영 기자
  • 등록 2008-02-19 03: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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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 및 관계자 토론도중 자리비워 아쉬움 남아
대구의 최대 현안사업 중의 하나인 ‘K-2이전’과 관련된 대토론회가 관계기관 및 학자들로 구성된 전문가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후 2시 대구시 동구 효목동 동구문화체육회관 대 공연장에서 K-2이전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 했습니다.
 
동구청과 북구청이 공동으로 주최했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구. 경북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 참석 인사는 이재만 동구청장, 이종화 북구청장, 주성영, 유승민 국회의원 및 정흥표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등 동구. 북구 공무원 및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해 K-2이전에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보였습니다.
 
강신화 동구의회 K-2 이전특위 위원장 인터뷰...

이재만 동구청장은 환영사에서 K-2이전은 대구 발전의 필수과제이며 반드시 국가정책으로 반영되어 이전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과 대구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의지를 표명해 달라고 호소했으며 이종화 북구청장도 직접적인 피해 당사자로서 북구 주민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함진식 대구대 교수의 대구비행장 항공기 소음과 주민 피해 주제발표 시작으로 김용범 대구경북연구원 도시계획팀장의 대구 도시발전과 K-2공군기지 이전, 김재한 청주대 교수의 군사시설 이전 절차와 방안 등의 순으로 주제 발표를 했습니다.
 
이어 이재하 경북대 교수의 재치 넘치는 사회로 진행된 본 토론회는 윤대식 영남대 도시공학과 교수, 정응호 계명대 환경학부 교수, 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처장, 강신화 동구의회 K-2이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서홍명 K-2이전 주민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유선태 영남일보 기자, 박영홍 대구시 도시재생팀장 등이 지정 토론자로 나서 K-2이전의 당위성과 이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 및 이전부지활용에 관한 방안 등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K-2공군기지가 소음피해, 고도제한 및 지역 주요 개발계획의 걸림돌로 작용하며 동구의 발전 및 대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K-2가 이전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토론자 및 참석자 전원 공감을 했습니다.
 
또한 정치권, 행정, 언론, 시민 모두가 하나로 뜻을 결집해 용두사미격의 추진이 아닌 냉철한 판단과 확실한 역할분담으로 장기적으로 차근차근 추진나가야 할 것으로 보여 지고 있습니다.

한편 시작할 때와는 달리 많은 지역단체장들과 지역주민들이 토론 도중 자리를 비워 이날 토론자로 나선 정응호 계명대 교수의 지적처럼 지역주민들의 직접적 당면한 토론회인 만큼 관계책임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참석해 토론회를 지켜줬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4시간을 넘긴 장시간의 토론회를 끝까지 참석해 중요부분을 메모하며 자리를 지킨 유승민 국회의원과 정흥표 의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는 한편 지역주민 400여명도 끝까지 함께하며 K-2이전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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