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강생들은 강사로 나선 도도로키 히로시 교수(일본 리츠메이칸 대학교 교수)와 더불어 문경새재 3관문을 출발해 문경도자기박물관까지 약 10킬로미터를 직접 걸으며 문경 옛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박물관 대학은 지금까지 강의실 안에서만 진행된 딱딱한 형태를 벗어나 강의실을 현장으로 넓혔다는데 있어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된다. 또한 이 강좌를 통해 향후 문경 옛길의 복원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동호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이번 강좌는 시민들과 함께 옛길을 직접 걸어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이번에 열리는 제12기 박물관대학의 의미를 강조했다.
지금까지 11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 옛길박물관의 박물관대학은 매회 수강생이 넘쳐나는 등 문경지역 인문학 강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