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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하얼빈 한국주간 개막
  • 편집국
  • 등록 2007-12-29 09: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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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얼빈(哈爾賓) 한국주간 행사가 지난 27일 오후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하얼빈시에서 막을 올렸다.

우호, 교류, 협력, 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400여 개의 한국기업을 비롯한 5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행사는 한국상품전시회, 한국과학기술성과전람교역회, 한중체육교류, 한국영화주간 등 각 분야의 다채로운 교류 행사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각) 하얼빈 국제콘벤션센터 환치우(環球)극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박관용 전 국회부의장, 이한동 전 국무총리, 이세기 한중친선협회장, 김태홍 국회의원, 박성웅 주선양(瀋陽)한국총영사 등이, 중국 측에서 왕리민(王利民) 헤이룽장(黑龍江)성 부성장, 장샤오롄(張效廉) 신임 하얼빈시장 등이 참가했다.

장샤오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얼빈에는 60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면서 "총 투자액이 5억4000만달러에 이를 정도로 한국은 이미 하얼빈시의 대외 개방에 공헌한 중요한 경제 및 무역 파트너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시작한 한국상품전시회에는 현대·기아자동차, 대양E&C, 쓰리세븐, 동아제약 등 국내 기업이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하얼빈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부천시가 공연단과 기업인 등으로 구성한 100여 명 규모의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참가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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