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경상북도는 2일 예정되었던 취임식까지 모두 취소한 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태풍 예비특보 단계부터 태풍영향이 끝날 때까지 빈틈없는 방재시스템을 가동, 태풍대응에 올인 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위험, 급경사지, 해안가 등 재해취약지역 290곳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강풍과 풍랑에 약한 비닐하우스, 가두리양식장, 어망․어구 등에 대하여는 버팀목 및 앵커고정 등을 통해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하천변 하상주차장 33개소에 대해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통행제한 및 차량 대피시기를 적기에 결정 통보하는 한편 관할경찰서, 견인업체, 보험회사 등과의 지역단위 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특별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마을앰프방송, 휴대폰 문자 등을 통해 도민들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몇 년간 대규모 풍수해가 없어서 자칫 소홀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관련기관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련부서 및 시군에서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역점을 두고 재난대응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대처해 달라고 당부하며 도민이 안전한 경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긴급대책회의를 마친 후 곧 바로 안동 옥야동 소재 낙동강 하천둔치 하상주차장을 찾아 적기에 차량을 이동시켜 재산피해가 없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으며, 이 자리에는 김광림 국회의원과 안동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어, 안동시 범석골 새뜰사업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비사업(지발위기금 18억원, ‘16~‘19사업, 80%)이 시행중에 있는 만큼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위로하고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