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이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안동을 바꾸는 힘'
안원효 전 경북도의원이 5월 10일 안동 웅부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안동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회견문 낭독 시작과 함께 큰 절을 한 안 예비후보는 "선거 때마다 안동을 세계적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을 해놓고 시간이 지나고 나서 결과를 보면 참담하다"며 "지방자치 23년 동안 특정 정당이나 집단이 낙점한 후보에게 일편단심으로 표를 주어왔던 현실 속에 우리 안동시민들의 살림살이가 정말 나아졌습니까!"라고 물음을 던졌다.
이어 "용기를 가지고 함께 변화를 만들어 나가 보자고 감히 제안하며 인구가 늘고 수입이 느는 안동을 만들어야 한다"며 세가지를 제안했다.
안 예비후보는 안동시장은 시민들의 아픔과 슬픔을 가슴으로 이해해야 하며 관료적이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 안동에 뼈를 묻을 사람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사통팔달 교통망 확축 △첨단유합산업 및 IT산업 등 특화산업 육성 △안동·예천 신도시 통합 교육발전계획 수립 △장애인 복지 향상 △수학여행지 도시로 육성 △상습적인 주차난 해결 △의과대학의 유치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진 바른미래당 출마설 질문에 대해 "3일 동안 바른미래당의 옷을 입었었다"며 "바른미래당이 후보자가 상식적으로 수용할 수 없는 전제 조건을 제시함으로 단호히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나왔다. 그 사유는 공당인 바른미래당에 물어보면 알것이다"고 짧게 답변했다.
한편 안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함으로써 현재 안동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 권기창 예비후보, 무소속 권영세 예비후보와 함께 4파전으로 짜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