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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사와 ‘UD신고 한글’ 서체가독성 가장 뛰어나
  • 박상복 기자
  • 등록 2017-11-06 10:15:13
  • 수정 2017-11-06 10: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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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서체가 동종업계 5개 회사의 고딕체와 가독성을 비교 연구한 실험에서 1위를 차지

모리사와 ‘UD신고 한글’ 서체가독성 가장 뛰어나

-한글 서체가 동종업계  5개 회사의 고딕체와 가독성을 비교 연구한 실험에서 1위를 차지

 

{FMTV표준방송 수도권 취재본부 박상복기자}

 

측정 장치

 글로벌 폰트 디자인 회사인모리사와의‘UD신고 한글’ 서체가 동종 서체에 비해 가장 읽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모리사와 코리아(대표이사 모리사와 타케시)는 다국어 폰트인‘UD(유니버설 디자인) 신고 한글’서체가

동종업계 5개 회사의 고딕체와 가독성을 비교 연구한 실험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오래전부터 꾸준히 다국어UD서체의 가독성 실험을 진행해오고 있는 모리사와는 이번에 그중 하나인 'UD 신고 한글'과 타사의 고딕체 5종 등 총 여섯 종류의 서체를 비교 실험했다.

모리사와와 일본 게이오기주쿠대학심리학교실의나카노야스시(中野泰志) 교수가 공동으로주관한 이번

실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2종류의 서체 조합을 나란히 제시하고 어느

서체가 보기 쉬운지 평가토록 하는 일대비교법(一對比較法)이적용됐다.

 

실험 결과 8pt, 10pt, 12pt 등 서체 크기를 달리하며 실시한통상시력,저시력 시뮬레이션에서실험에서‘UD신고 한글’ 서체가다른 5개사의 서체를 누르고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이와 마찬가지로 18pt, 22pt, 26pt 등 저시력자 등을 대상으로 한 큰 글자 실험에서도 가독성이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실험에 사용된 ‘UD 신고 한글’서체는초성과 중성,종성 간의 조형과 균형을유지하면서획선의간격을넓게설계한 점이 특징으로 자연스러운붓의흐름 또한반영돼가독성과가시성을배려한서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 ‘UD 신고 한글’ 서체는서적과제품패키지, 공공사인및 기기 등다양한분야에서 인기리에 사용되고 있다.

 

모리사와의 UD서체는 가독성이 좋다는 학술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그동안 폭넓게 활용되어 왔다. 모리사와는 현재 ‘UD신고 한글’ 서체에 이어 중국어서체인 ‘UD신고간체’와 개발 중인 ‘UD신고번체’에대해서도 가독성 실험 중이며 순차적으로 연구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모리사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노약자 및 저시력자도 쉽게 읽을 수 있는 폰트를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내에도 시력이 약한 사회 약자들을 배려하는 훌륭한 폰트가 많이 개발되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문자의형태가 알기 쉬울 것’,‘틀리지 않고 읽을 수 있을것’,‘문장이읽기 쉬울것’을목표로UD서체를 개발한 모리사와는 2017년 현재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4개국어에대응할수 있는서체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동일한 디자인컨셉을바탕으로설계돼한글과일본어, 중국어를함께 적는경우조화롭게 병기할수있다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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