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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내버스 노사 협상 타결로 15일부터 정상 운행
  • 조현규 기자
  • 등록 2017-08-15 10:45:19
  • 수정 2017-08-16 12: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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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여·휴가비 인상과 만근일수 단축으로 협상

 


안동시 시내버스 3사의 전면파업이 노사 간 임금협상 타결로 종료됐다. 5일간 이어지던 전면파업이 종지부를 찍게 되어 15일 첫 차부터 정상 운행된다.

 

시내버스 노조는 당초 월 50만원 상당의 시급인상과 휴가비 20만원, 만근일수 19일에서 18일로 단축(안)을 요구했다. 그러나 안동시와 시내버스 노사는 월 15만원의 임금인상과 휴가비 10만원 증액, 만근일수 18일로 하는 안으로 타협점을 찾아 합의했다.

 

사태는 일단락 됐으나 이번 파업으로 시내버스 3사와 노조는 시민사회로부터 적지 않은 질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민 김동우(34)씨는 "시민의 발을 볼모로 한 파업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시민들의 불편은 생각하지도 않고 본인들의 배만 채우려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안동시의 재정손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수송대책으로 긴급 투입한 전세버스 임차료만 2억2천만원에 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노사 간 결정을 환영하지만,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학생, 노인, 주부들이 다시는 불편을 겪는 일이 생기지 말아야 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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