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24일부터 시내버스 야간 단축운행 방침을 발표했던 안동시가 이를 대부분 현행대로을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방침 발표 이후 열흘만으로 그동안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이 야간운행 단축에 따른 거센 반발과 항의가 이어져 당초 단축계획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시내버스 3개사와 비상대책회의를 거쳐 최소 노선조정과 운수종사자 채용 등 최대한 현행유지하는 것을 골자로 협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와 시내버스간의 협의에 따라 현재 가용한 인원으로 운행이 불가한 노선은 일부 조정키로 하고, 운전자 채용 등에 따른 추가 소요비용은 안동시가 지원하기로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야간운행 단축에 대한 혼란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끼친 우려에 대해 깊이 사과를 표한다"며 "시민 편의와 운수종사자들도 안전운행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