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지원장 김경호)은 관할 창녕군법원에 법원도서실(비사벌문고)을 마련해 지난 4일 개소식을 가진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했다.
군법원에 도서실을 설치하여 지역민들에게 개방하는 예는 전국에서 처음있는 일로서, 창녕지역주민들은 또 하나의 문화공간을 갖게 된 셈이다.
▲ 밀양지원 관할 창녕군법원에 도서실(비사벌문고) 개소식을 갖고 창녕지역주민에게 개방되었다.
군법원관계자는 밀양지원의 관할구역이 밀양시와 창녕군 2곳임에도 불구하고 밀양지원 소재지인 밀양시에 비해 창녕군이 문화혜택 등 상대적으로 적은 혜택을 받아 왔다고 밝히고, 군법원에 비사벌문고를 설치하게 되었다고 했다.
현재 소장한 도서는 새로 구입한 교양도서 220여권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보다 많은 도서의 확보에 따라 명실상부한 창녕군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면모를 갖추어 갈 예정이다.
한편, 밀양지원은 2007년 2월 김경호 지원장 부임 이후 3월 초부터 법원 견학 프로그램 시행, 전국 최초 법원도서실 개방, 법관출장강연, 법원청사 주변 환경개선, 종합민원실 설치, 시민자원봉사단 발족, 시민과의 어울림한 마당 법원가을음악회 개최 등 국민과 함께하는 법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획기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