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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평화의 소녀상' 건립 본격 추진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7-05-16 14:30:00
  • 수정 2017-05-16 14: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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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진회원, 나비회원, 평화회원, 평화나비회원으로 구분해 참여 당부


안동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5월 16일 오전 10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1층 아트홀에서  창립 총회와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소녀상 설치에 들어갔다.

총회에서는 위원회 정관 승인과 임원선출, 사업계획, 예산계획승인 등의 안건을 토의하고 처리됐다.

상임공동대표에는 배용한 안동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를 비롯한 총 27명의 공동대표가 선출됐으며 강서구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20인 이내의 조직구성안이 승인됐다.

그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추진회원, 나비회원, 평화회원, 평화나비회원으로 구분해 시민참여운동과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소녀상 건립 예산은 총 6,000만 원으로 확정됐으며 건립장소는 안동문화의 거리와 웅부공원이 선호장소로 의견이 모아져 늦어도 6월 말까지 장소선정을 마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총회에 제시된 소녀상 가안

이와 함께 소녀상 디자인은 좌상과 입상 중 좌상으로 결정됐으며 자세한 사항들은 안동미술협회에 위임됐다. 위원회는 창립총회 이후 사업자등록과 회비모금을 위한 계좌계설을 완료하고 리플렛 제작, 배포와 함께 적극적인 회원모집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이들은 추진과정과 내용 공개를 위해 다음 카페에 '안동평화의 소녀살 건립 추진위원회(http://cafe.daum.net/ADSOP)를 열고 회원가입을 당부했다.  

▲이구호 회원과 이경란 사무국장이 안동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한편 위원회는 총회에 이은 행사에서 출범선언문 낭독을 통해 "역사를 잊은 나라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며 "용서와 관용은 진심어린 반성이 전제되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녀상 건립은 인권의식과 생명가치 존중으로 평화로운 지역사회 건설, 반전 평화의식 고취로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하며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로써 안동의 위상제고와 자긍심을 고취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안동시민과 함께 힘찬 첫발을 내딛고자 한다"며 안동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했다.

▲총회에서 선임된 위원회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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