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12일 경주에서 5.1, 5.8의 강진이 발생하자 안동에서도 3.0 이상의 강한 진동이 감지됐으며, 여진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지진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수차례의 대책회의를 거쳐 지진방재대책에 대한 강구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대책회의를 통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대책을 수립했다. 대상시설 41개소 중 내진성능평가 및 보강 27개소를 실시하고, 나머지 14개소는 2020년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진발생시 시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지진대피소를 학교운동장이나 공원에 지정하여 안내표지판 설치와 주민행동요령 책자를 배부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진대응력 강화를 위해 민방위훈련과 안전한국훈련에 지진대피훈련을 추가하여 실제 재난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내진보강을 한 민간건축물에 대한 지방세 감면 혜택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내진보강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