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광복회 경북도지부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태극기에 리본을 매거나 시위목적으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심지어는 재판정에서 태극기를 펼쳐드는 등 태극기의 신성함을 해치는 행위가 남발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태극기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권리는 있지만, 국가의 상징인 만큼 스스로 사랑하고 아끼고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사용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독립운동 선열들은 태극기 아래서 일제를 응징하는 비장한 결의를 다졌고, 일제의 감시를 피해 태극기를 몸에 숨기며 독립투쟁을 펼쳤다"면서 "선열들이 그토록 소중히 여겼던 태극기는 숭고한 희생정신이 담겨있는 만큼 태극기가 시위도구로 사용된다면 선열들에 대한 예의도, 도리도 결코 아님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