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새누리당 개헌특위 위원장
김천 출신 이철우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촛불집회는 축제같고 태극기집회는 분노에 차 있다”며 “촛불집회도 우리 국민이고, 태극기 집회도 우리 국민인데, 지금 정치권에서는 추위에 떨고 있는 국민들을 외면하고 대선주자들만 왔다 갔다 하는 형태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탄핵이 인용이 되던 기각이 되던 양측의 집회는 그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더 혼란이 가중될 텐데 이러한 혼란을 바라만 보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여야 당대표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영수회담과 원내대표간 회동도 건의했다.
또 “이러한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분열된 정치권이 개헌을 통해서 대타협을 이뤄야 한다”면서 “탄핵안 가결 전부터 개헌을 통한 질서있는 정국운영을 주장해온 만큼 이제는 반드시 개헌을 통해 정치권이 대타협을 이루고 질서있는 정국운영을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의원은 “이른바 대선주자로 나온 분들도 개헌과 정국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협상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4월 퇴진과 6월 대선을 주장했던 원로회의도 부활시켜야 한다”고 말했다.